이지 않았으며 새해 첫 아침에도 수백명의 불자들이 찾아와 희망찬 새해 가족과 사회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했다.
지방의 유명 사찰에도 기도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1일 새벽 감포, 낙산사 등 동해 일원에서 사찰 단위로 해맞이 법회를 봉행한 불자들은 인근 사찰을 찾아 108배와 염불 등으로 새출발의 희망을 부처님께 고했다.
1일 새벽 도선사를 찾은 한 불자는 “새해에는 경제침체가 심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다소 어두운 마음을 감출 길이 없지만 부처님께 지극한 마음으로 기도를 하며 새해를 맞으니 모든 것이 희망적”이라며 불자로서의 바른 삶을 서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