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4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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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청소년 시설, 성상담 ‘인기’
진로 탐색 캠프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또 말 못할 사연을 연극으로 풀어보는 프로그램도 있다. ‘청소년 심리극’으로 사이코드라마 기법을 이용한 이 프로그램은 매년 분기별로 실하는데, 특히 성.이성, 집안 문제 등 주제별로 운영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수련관 상담실은 전화 온라인 등을 통한 개인 및 집단 상담활동을 비롯해 MBTI(성격유형), 학습습관, 진로, 적성 등의 심리검사, 청소년 성교육, 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종합적 진로탐색 프로그램인 ‘주말을 이용한 진로찾기 교실’ 등을 실시하고 있다. 상담시간은 매주 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051)868-0950

▼서울 목동청소년수련관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학습방법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습방법의 어려운 문제들을 자신이 직접 파악하고, 알맞은 구체적인 학습방법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월 1일에 문을 연다. 또 이성관계, 성 문제 등에서 겪는 어려움을 ‘또래집단’ 속에서 해결하려는 ‘청소년집단상담’ 프로그램도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된다. 이밖에 자녀의 성격이나 습관 등의 바른 이해를 위한 ‘부모역할 훈련’, 타인과 원활한 관계 형성을 위한 ‘자기표현 훈련’ 등의 프로그램이 각각 진행된다. (02)2646-8341

▼청주 관음사 부설 디지털청소년 열린 상담실은 99년 10월에 문을 연 사이버 청소년 상담실로 소년소녀가장 및 결손가정의 아이들을 위한 컴퓨터 강좌, 음악 감상법, 방과후 공부방 등을 연중 계속 운영, 청소년 종합 쉼터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043)257-0807

김철우 기자
in-gan@buddhapia.com
200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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