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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불교TV회장 성우 스님을 비롯해, 양산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장, 하순봉 한나라당 불자회장, 박근혜 미래연합대표, 권양숙 노무현 민주당 대통령후보 부인 등 6백여명이 참석했다.
무상사 건립 수석부추진위원장인 이수덕 불교TV 사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성우 추진위원장겸 불교TV 회장 성우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착공 후 1년여의 공사 끝에 금년 12월말경 서울 봉천동에 연건평 8천평 규모의 신사옥 건립을 목전에 두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제 2의 개국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방송포교의 질적인 변화를 통해 한층 더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또 스님은 "불교TV가 새로운 전기를 맞을 수 있도록 무상사 삼천불 조성불사에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청화 스님(곡성 성륜사 조실)은 법문을 통해 "21세기는 영상과 방송을 통해 선지식들의 귀한 가르침을 불자들에게 널리 알리는 영상 포교의 시대"라며 "어려움을 많이 겪었던 불교TV가 불자들의 포교를 위해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쓰자"고 독려했다.
김주일 기자
jikim@buddhap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