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옥천사(주지 지성)는 오는 10월께 태국의 최고 사찰인 달마 길상사에 봉안중인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셔온다.
부처님 진신사리가 옥천사에 봉안하게된 데는 이 절의 주지 지성스님이 지난 90년께 10여명의 스님과 성지순례중 태국의 최고 사찰인 달마 길상사를 방문, 옥천사 유래를 설명하면서 태국의 고승인 연위이야 스님의 마음을 움직이면서 비롯됐다.
연위이야 스님은 오는 10월 옥천사에서 극락보궁 삼존불 봉안 및 백일기도, 만등불사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 7월 26일 옥천사를 방문해 자매결연식을 가진후 부처님의 진신사리 봉안을 약속했다. 지성 스님은 사리 봉안을 위해 100일 기도중이다.
김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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