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미타 청소년협회(회장 지홍 스님)는 1일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의실에서 지난 7월 25일부터 3박4일간 열렸던 ‘제5회 파라미타 국제캠프 평가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욱태 교법사(해동중학교)는 “포살법회 및 108배 정진 시간때 지도 교사들도 함께 동참해 학생들의 호응도를 높였던 것은 내년에도 지속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병두 파라미타 사무국장은 “학생들에게 설문 조사를 한 결과 모험활동, 장기자랑, 108배 참회정진, 탁본, 만다라 티셔츠 만들기, 불꽃 축제 등을 흥미 있었던 프로그램으로 꼽았다”고 발표했다.
또 이 사무국장은 “학생들이 화장실을 비롯한 제반 시설 미비와 행사진행 미숙 등을 아쉬웠던 점으로 지적해 내년 행사때에는 이 점을 각별히 신경써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주일 기자
jikim@buddhap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