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방송은 97년 처음 만들었던 교계 주요기고나의 전화번호부를 새롭게 개정해 개정판을 비매품으로 만들었다. 불교방송 조사자료부가 95년부터 2년간에 걸쳐 전산DB 작업의 일환으로 만들었던 전화번호부는 그동안 각계 교계단체에서 호응을 얻었으나 지역번호와 사찰 번호가 4년을 지나면서 바뀐게 많아 개정해야 된다는 요구가 끊이질 않았었다. 이에 지난해부터 이 작업을 광고사업부에서 맡아 본격적으로 개정 작업을 한 것. 원하는 사찰 및 교계의 단체들에게 무료로 보시할 계획이다. 또 2-3년에 한번씩 개정판을 낼 예정이라고 담당자는 밝혔다.
김주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