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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하면 집중력 강화
"명상을 하면 마음이 맑아지고 집중력도 강화된다."
파라미타 청소년 문화연구소(소장 이학송) 주최로 1월 9일 동국대 다향관 세미나실에서 '명상 교실 운영을 통한 청소년 포교 방안'을 주제로 개최된 세미나에서 최시선 교사(충북 증평상고)는 "명상은 마음을 깨끗이 해 주기 때문에 고뇌, 망상, 불안, 초조 등 부정적인 심리상황을 치유하는 효과가 있다"며 "특히 명상을 하면 감정지수(EQ)의 향상뿐만 아니라 두뇌가 맑아지고 집중력도 현저히 향상돼 공부를 잘 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최교사는 또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명상 훈련을 시키기 위해서는 특별활동이나 사찰 수련회를 통한 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이날 세미나에서는 교법사들이 일선 포교 현장에서 체험을 통해 발굴한 '마음 비우기 명상' '명상 음악에 의한 명상' '경전 말씀에 의한 명상' 등 청소년들이 쉽게 따라 배울 수 있는 여러가지 명상법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학송 소장은 "일반학교에서도 명상에 관련된 자료를 나눠주며 일반 수업과 연계시키면 효과적일 것"이라며 "수준별로 명상 프로그램을 계층화하는 연구를 지속시켜 나가자"고 회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파라미타 연구위원 및 교법사 30여명이 참석했다.

김주일 기자
200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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