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1월 4일 조계종 포교원의 초중고등학교의 교과서 불교관련 내용 수정에 대한 질의에 대해 "교과서의 불교관련내용 분석결과 잘못된 기술이나 오류를 지적하고 개선및 보완사항을 제시해 준것에 대해 감사한다"며 "문제의 내용들이 개선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회신했다. 또 교육부는 "교과서가 편찬기관별 집필진 위촉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만큼 기관별 개발책임자에게도 자료를 제공해 집필진이 참고할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며 7차 교과과정에 의한 초,중등학교 교과용 개발 위탁기관및 편찬책임자 자료를 포교원에 제출했다.
이를 토대로 포교원은 1월 9일 초중고교 교과서 불교관련내용 연구보고서를 1종 교과서 편찬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국사편찬위원회등 8개기관과 17명의 편찬책임자들에게 각각 전달했다.
김원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