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불교교육원이 1월 6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한달간 4차례에 걸쳐 '부모와 함께 하는 청소년 참선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참선교실은 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에게 참선을 맛보게 함은 물론 부모도 함께 참여하도록 해 가정에서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초등반은 오후 2시,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중고등반은 오후 5시부터 각각 2시간씩 진행된다. 중고등반은 스님들이 직접 선에 대한 간단한 게송들도 들려주며 1시간 강의에 1시간 참선실수로 진행된다.
한명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