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이하 대불련) 자비실천보살단은 신사년새해를 맞아 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둥지청소년의 집(주지 법현스님)을 방문해 무의탁 청소년들에게 써달라며 45만원을 기탁했다.
대불련의 자비실천보살단이 이날 전달한 돈은 서울시 종로구 국세청앞에서 북녘어린이 및 남녘 결식 아동을 위한 모금행사를 통해 모금한 것으로 북녘에도 전달했으며, 남녘에는 둥지청소년의 집에 전달한 것이다.
대불련은 지난 봄부터 한승수(대불련 인천지부 92학번)법우의 백혈병 투병을 접하고, 기금 440여만원과 헌혈증 200여장을 모아주는 등 어려운 친구나 이웃들을 위해 모금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대불련 이승배 회장은 "대불련 법우들은 이웃과 더불어 살려는 노력이 불국정토실현의 한걸음이라는 부분을 알아야할 것"이라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열심히 공부하고, 사회에 회향하며 부처님의 정법 실현에 앞장서는 청년 불자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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