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여름방학을 맞아 전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00 청소년 여름문화학교’를 운영한다.
16개 도시에서 각 지역별 특성에 맞게 펼쳐질 이번 문화학교에는 서울시의‘한강역사문화탐방’부여의‘백제도자기 만들기’전남 신안의‘즐거운 갯벌 탐사캠프’안동의‘하회탈 및 별신굿 배우기’제주의‘여름 오름 문화학교’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각 지역 시·구청 체육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문화관광부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공동체 생활을 통한 협동심과 지역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해마다 문화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주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