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5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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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부다피아 어린이 캠프 현장
기자와 어린이법회 부회장도 맡아

(조인기)
작년에 부다피아 캠프를 처음 참가하면서 봉은사 친구들을 알게 돼 그때부터 봉은사에 열심히 나가게 됐어요. 아빠가 절에 나가라고 할 때는 말을 잘 안들었는데 작년 캠프때 여주 신륵사에 가보니 절에 가서 기도하는 것이 너무 좋다는 걸 느꼈어요. 올해는 연꽃 어린이기자와 봉은사 어린이법회 부회장까지 맡아 더욱 열심히 불교를 공부하고 있어요. 부다피아 캠프가 10년, 20년 계속돼 나중에 내가 대학생이 됐을 때 지도교사로 참석해 동생들을 지도하고 싶어요. <서울 남성초등학교6>

<캠프가 끝난 뒤 나도 한마디>

◆말로만 듣던 용주사 규모가 내 상상보다 세 배나 커서 정말 놀랐어요. 용주사에 언제 다시 올지 몰라 우리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많이 많이 빌었어요. 현민희<서울 회룡초등학교5>

◆캐리비안베이 수영장에서 왕파도를 탈때가 가장 재밌었어요. 2박3일동안 친구들과 즐겁게 지낸 추억을 절대 안 잊어버릴 겁니다. 또 절에서 배운 예불을 집에서도 할거예요. 류승완<서울 두산초등학교3>

◆부처님곁에 가서 절하고 기도하는게 이렇게 힘든줄은 몰랐어요. 처음엔 지루하고 재미가 없었지만 좋은 친구들도 사귈 수 있어 좋았어요. 최보영 <서울 둔촌초등학교3>

◆이번 캠프가 벌써 세 번째예요. 첫 번째, 두 번째 캠프에서도 하나씩을 꼭 배워갔는데 이번에도 <부모은중경>을 사경하며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배웠습니다. <서울 연촌초등학교5>

◆수영장에서 길을 잃어버려 겁이 많이 났었는데 선생님들이 나중에 찾으러 와서 고마웠어요. 다음부터는 정신을 바짝 차려야 겠다고 느겼어요. 남윤호<경기도 용인시 원심초등학교2>

◆절이 처음이라 용주사에서 자는게 너무 무섭고 두려웠어요. 그
러나 절에서 만난 스님들이 웃으면서 잘 대해 주셔서 이제는 안 무서워요. 홍윤<서울 선곡초등학교4>

◆부다피아 캠프를 처음 떠날때는 매일 모여서 노는 줄만 알았는데 절과 합장만 하니까 처음에는 재미가 없었어요. 하지만 놀이기구도 타고 캠프파이어도 하니까 생각이 확 바뀌어 이곳에 오길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숙연<서울 소의초등학교5>

◆처음에는 모르는 친구들과 만나 쑥스럽고 적응이 잘 안됐는데 갈수록 조원들과 친해져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부처님에 대해서 더 잘 알게 된 것 같아 불교가 좋아졌어요.이소엽<대전 유천초등학교4>

◆이번 캠프에 혼자 참가해 보니까 집에서 얼마나 어리광을 부렸는지 알게 됐어요. 집으로 돌아가면 부모님 말씀 잘듣고 봉은사에서도 빠지지 않고 자주 나갈 겁니다. 김민효<서울 반포초등학교3>

◆용주사에 가면 엄마가 절을 108번 하라고 했는데 너무 힘들어서 90번 밖에 하지 못했어요. 다음에는 꼭 108번을 채우리라 다짐했어요. 이효온<경북 영주시 남부초등학교2>

◆통나무집 앞에서 캠프파이어를 진행한 꽃돼지 아저씨 때문에 배곱 잡고 웃었던게 기억에 제일 남아요. 에버랜드의‘레이져쇼’는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김묘현<서울 경동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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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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