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불교스카우트지도자회(회장 권영일)는 8월 6일부터 14일까지 고성 잼버리 교육장에서 열리는 ‘아·태 잼버리 대회’에서 불교관을 개설해 청소년들에게 포교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이번에 개설 운영되는 불교 전시관에서는 불국사 및 석굴암, 해인사 장경각 팔만대장경 등의 불교문화재 자료와 서적들이 전시되며, 참관하는 청소년들에게는 기념품으로 단주가 보시된다.
불교스카우트 최병수 사무국장은 “불교관에서는 전시외에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도와 불교강좌도 함께 열릴 예정”이라며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타종교 학생들에게 불교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김주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