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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건강관리
요즈음은 가만히 있어도 온몸에 땀이 흐르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이런 찜통 더위에는 책상에 앉아 있는 것 자체가 고역일 정도다. 하지만 학력고사를 1백일 앞둔 수험생들은 한가하게 더위 타령이나 하고 있을 시간이 없다. 공부를 계속하지만 능률이 안오를 때에는 생활습관 부터 고쳐보자. 남은 1백일 동안 생활 습관을 바로 잡으면서 건강 관리를 잘해 나가는 것도 실력 못지 않게 중요하기 때문이다.

△수면은 충분히 한다
수면시간이 5시간 이하로 떨어지면 기억력과 집중력이 저하된다. 가능하면 8시간 이상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덥다고 낮에 자고 밤에 공부하면 시험직전 수면 조절이 어려우므로 오전 6시반∼7시에 일어나는 것이 좋다.

△아침을 먹는다
쌀밥이나 콘프레이크 우유 등에 있는 풍부한 탄수화물과 단백질은 뇌 신경세포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고 기분을 좋게 한다. 그러므로 공복에 공부를 하는 것보다는 반공기 정도의 밥과 우유 한컵이라도 꼭 아침을 먹는 것이 뇌를 활성화 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음식은 골로루 먹는다
한국인의 지방 섭취는 전체 섭취 칼로리의 17%, 서양인은 40% 이상이다. 지방은 모든 세포막의 구성 성분이고 신경 세포막의 정상 기능을 유지시키는 필수 성분이어서 육류, 달걀 생선 등을 듬뿍 먹는 것이 좋다. 특히 양파는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수험생에게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를 잘 해소한다
기상 직전이나 직후 편안히 앉아서 10분 정도 눈을 감고 코로 깊이 숨을 내쉬면서 마음을 비우는 '명상'은 긴장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 또 틈날때마다 팔을 머리 위로 쭉 뻗어 올리거나 목을 좌우로 가볍게 흔드는 간단한 스트레칭도 스트레스 해소에 만점이다.

△눈을 지압하면 정신이 맑아진다
눈 주위 혈인‘태양’(눈썹의 바깥쪽으로 3㎝ 떨어진 지점), ‘찬죽’(눈썹 안쪽 끝)과 ‘사죽공’(눈썹 바깥 끝),‘청명’(눈동자 안쪽 끝),‘동자료’(눈동자 바깥 끝) 등을 매일 2∼3회 지압한 뒤 안구 전체를 손바닥으로 다시 2∼3회 누른다.
2000-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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