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벗 풍경소리는 2월10일 조계사 문화교육관에서 총재 및 대표 취임법회를 봉행했다. 이자리에서는 지현스님(청량사주지)과 덕신스님(장경사주지)이 좋은벗 풍경소리의 총재와 대표로 각각 임명됐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법현스님을 비롯해 원적정사 원적스님, 풍경소리 이종만 실장 등 2백여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덕신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풍경소리는 지난 6년동안 어린이 찬불동요 보급을 위해 힘써온 교계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모임"이라며 "계속해서 부처님의 정법을 어린이들에게 아름다운 노랫말로 음성공양 할 수 있도록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김주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