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은 7월 18~20일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위한 우리문화 한아름 교육을 실시한다.
우리문화 한아름교육은 초등학생들에게 우리 전통민속문화를 알리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프로그램이 1~2학년, 3~4학년, 5~6학년별로 세분화돼 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7월 18일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민요배우기와 종이접기(인정문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19일과 20일에는 초등학교 3~4학년생들에게 민요와 종이로 거북선 만들기를 가르친다. 5~6학년은 7월 20일 박물관 전시실을 관람하고, 전통 부채를 직접 만들다.
이번 국립민속박물관의 우리문화 한아름교육은 단순한 볼거리 위주의 기존 박물관 학습과는 달리 학생들의 수준에 따라 그리고 흥미에 따라 프로그램이 구성돼 진행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7월 4일부터 선착순 방문 접수. 02)734-1341(담당자 이영균)
도필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