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 국제포교사회(회장 조우영)는 12월 29일 미얀마 선원(암사동 소재)에서 ‘제2회 한-미얀마 불자 친선의 날 행사’를 갖는다.
국내에 거주하는 미얀마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양국간의 불교문화교류와 상호 이해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개최되는 이번행사는 도성스님(부산 태종사)의 법문과 국립국악원 연주단의 국악연주, 미얀마 고잘룬무용단의 전통무용, 찬불가 공연 양 국가의 예불 및 불교 문화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조우영 회장은 “이번 행사는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어려움을 함께 하고, 한국불교를 알릴 수 있는 포교의 장”이라며 “불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봉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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