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사(주지 지성스님)은 12월 11일 대구 전시컨벤션센터 5층에서 1천여명의 사부대중이 모인 가운데 자원봉사자 대회 및 자선바자회를 개최했다.
9교구 동화사 봉황자원봉사단(단장 신성자, 법명 마니주)이 주최한 이번 행사의 바자회에는 도자기, 전통차, 도자기, 다기 등 다양한 물품을 선보였다. 자원봉사자대회에서는 양진암 봉사단, 운불련 김주본회장, 자비의집 장춘강씨 등이 우수 자원봉사자 표창을 받았다.
이날 바자회 수익금은 전액 대구 및 인근지역의 경로잔치 및 봉사기금으로 쓰여지게 된다.
기념식에서 동화사 주지 지성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자원봉사자 간에 정과 사랑을 나누고 봉사활동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여 많은 불자들이 봉사활동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원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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