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지역 불자들의 모임인 ‘붓다라이온스클럽’이 11월 28일 공주 신관동 모 음식점에서 창립법회를 봉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창립된 공주 붓다라이온스클럽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지구 제16지역으로, 창립 첫 해인 올해에 25명의 회원을 모집했으며, 초대회장에 유석근(한목예사 대표) 씨를 선출했다.
공주 붓다라이온스클럽은 올해 초 공주 지역 불자들을 중심으로 라이온의 모토인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고 지역 불교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취지로 창립됐으며, 앞으로 지역 사회의 고아원, 양로원 등을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유석근 초대회장은 “공주 지역은 불교유산 뿐만 아니라 사찰도 충남에서 가장 많아, 불자들의 자긍심과 신심이 어느 지역보다 대단하다”며 “부처님의 자비사상을 실천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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