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공무원불자연합회(회장 공창석)는 11월 9~10일 남해 보리암에서 창립 1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한다.
기념법회와 신행간담회, 108예참기도, 새벽예불, 1보1배, 금산 산행 등으로 진행되는 이번 법회에는 전 쌍계사 주지 통광스님을 비롯해 경남도청 불자회와 창원, 마산, 진해시청 등 20개 시·군 불자회에서 200여 공무원불자들이 동참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9월 창립을 위한 발기인 모임을 갖고 11월 창립한 경남공불련은 1년 동안 창원, 마산, 김해, 함안, 남해, 합천 등 9개 시·군청 불자회 창립을 주도, 경남지역 모든 시·군에 공무원불자회를 결성했다. 또 1천여 경남공무원불자들의 단결과 교류를 이끌었으며, 공무원불자회 결성바람을 타지역으로 확산시키는 단초가 됐다.
한편 경남도청 불자회(회장 송호룡)는 기념법회에 이어 남해 화방사, 용문사, 망운암 등 사찰을 순례한다.
박봉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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