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삼성동 봉은사(주지 원혜스님)에 시민선방을 비롯해 전시공간, 연예장, 문화교실 등을 갖춘 종합문화센터가 11월 7일 준공식을 갖고문을 연다.
1995년 착공해 8년 만에 준공된 봉은문화센터(사진)는 지하 4층, 지상 3층, 연면적 5,600여평의 현대식 건물로 아직 내부정리가 끝나지 않아 준공식 후 한달 정도 더 있어야 완전히 개방될 예정.
신행공간은 새벽 4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는 시민선방과 불교교리와경전을 교육하는 불교학당으로 활용되고 위파사나 수행법, 요가, 다도, 서예, 선체조 등의 문화강좌도 열린다.
또 월 1회 외국인을 대상으로 영어 참선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