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찰불교회(회장 김중겸)는 11월 3일 대전시 중동 대전역 인근 식당에서 전국 지부 총무단회의을 열고 조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중앙 임원과 부산·대구·광주 등 11개 지부 총무 등 20여명의 실무진이 참가하는 이날 이날 회의에서는 경찰불자 교육과 신행활동의 방향을 설정하고 불교회 활동을 통한 경찰이미지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사이버동호회 운영 활성화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다.
뿐만 아니라 지부와 지회 구성 유무를 비롯해 임원진 현황, 지부·지회별 경승현황 등 경찰포교 현황을 파악, 전국 지부·지회 확대총무단 연수회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진홍 사무국장은 “각급 경찰포교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총무단이 모임을 갖는 자체로도 의미가 깊지만, 경찰불교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이번 총무단회의는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봉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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