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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에 한국 사찰 ‘자광사’ 건립
대승불교의 꽃인 법화경과 화엄경이 결집된 곳, 경율론 74부 380여권을 한역한 구마라집 스님이 출가하고 공부한 땅. 실크로드의 중심지였던 우즈베키스탄에 한국 사찰이 건립된다.

우즈베키스탄불교협의회(지도법사 양기훈)는 수도인 타쉬겐트시 구일륙시장에 대지 1만평, 건평 3천평의 한국 및 이슬람 양식을 혼합한 자광사를 건립키로 하고, 내년 1월부터 공사에 착공키로 했다.

미화 20만 달러가 소요되는 3층 규모의 자광사에는 대웅전, 아미타전, 미륵전(교육관), 지장전(명부전 및 장례예식장), 종각 9층 금륜탑, 요사채 및 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우즈베키스탄에서 포교활동을 펼치다 최근 귀국한 고월 포교사는 “자광사 불사는 우즈베키스탄 1500여 교민은 물론 17만 고려인들의 마음의 고향이 될 것”이라며, “본국 불자들의 작은 정성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광사 건립불사에는 강원도 심원사신도회와 충북예비역불자회 등이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연락처=hyunjoram@hanmail.net

김재경 기자
jgkim@buddhapia.com
200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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