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이 9월 13일 법타스님(평불협 회장)에게 자사제품인 매일 맘마밀 280상자를 후원하겠다는 기증서를 전달했다.
이에 따라 평불협은 이 물품들을 식량난을 겪고 있는 북한 영아와 국내 복지관 등에 전달키로 했다.
매일유업 양광식 상무는 이날 평불협 사무실로 법타스님을 방문, 싯가 4천만원 상당의 기증서를 전달했다.
평불협은 이번에 기증받은 분유를 영양부족으로 고통받는 북한 어린이들의 추석선물로 전달하고 나머지 90상자는 진각복지재단, 옥수사회종합복지관, 홀트아동복지재단, 강릉자비원, 인천자비원, 영천희망원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강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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