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인교사불자회(회장 이호영)는 9월 28일 오후 3시 조계사 설법전에서 창립 5주년 기념법회를 열고 청소년과 교사들에 대한 대대적인 포교에 나선다.
서울경인교사불자회는 97년 9월 120명의 교사불자들로 창립한 이래 회원확대와 안정적인 조직운영에 주력한 결과 450여명의 회원이 정기법회, 성지순례, 청소년수련회 개최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5주년을 계기로 향후 내실있는 신행ㆍ포교단체로 자리 잡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8월 일반교사들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해 교육청으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은 교사 일반연수를 내년에도 개최하는 것은 물론 대구ㆍ경북ㆍ울산지역 교사불자회, 광주ㆍ전남ㆍ전북지역 교사불자회와의 교류를 추진한다. 또 청소년 불자 양성을 위해 청소년 통신반과정을 개설, 수련회와 수계법회를 개최한다.
이호영 회장은 “전국교사불자회의 중심축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봉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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