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 앞으로 다가온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 소외된 이웃과 함께 따뜻한 한가위를 맞는 행사가 불교계 복지관에서 다채롭게 마련되고 있다.
은평노인종합복지관은 9월 한 달을 ‘한가위 특별프로그램 운영의 달’로 정하고 지난 1일부터 무의탁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돕기 ‘사랑의 쌀 모으기 캠페인’을 벌이는 것을 시작으로, 17일 오전10시부터 복지관 앞마당에서 ‘무의탁 어르신 칠순잔치’에서는 인기 개그맨 이영자, 최병서 등 7명으로 구성된 연예인봉사팀의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무료한방진료, 영정사진 촬영, 송편만들기 등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02)385-1351
성북노인종합복지관은 19일 치매.중풍 주간보호실 이용어르신을 대상으로 ‘은다래 한가위 잔치’를 벌인다. (02)929-7950 또한 일산노인종합복지관은 17일 주간보호센터 1층에서 ‘가족대항 윳놀이 대회’를 연다.(031)919-8677
한편, 각 복지시설에서는 후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경남 김해 보현행원 재가노인복지센터는 추석선물 보내기 후원물품 접수를 받고 있다. (055)329-0070. 또한 본동종합복지관은 9월 10일 복지기금 마련과 생필품 지원을 위한 자선바자회 자리를 마련한다.(02)817-8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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