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불교상담교육이 9월 4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상담교육은 ‘새 삶을 열어가는 상담교육’을 주제로, 기초심리학 강의에서부터 성격유형검사, 전화상담법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강의가 마련돼 있다.
강의는 첫날인 4일 조계사 주지 지홍스님의 ‘부처님 마음으로 하는 상담’을 시작으로 김재은 교수(이화여대 심리학 명예교수)의 ‘발달 심리’, 권정화씨(서울시립은평병원장)의 ‘이상 심리’, 김보경씨(전 KBS 아나운서)의 ‘상담스피치’ 방기연씨(그래 심리상담연구소장)의 ‘부처님의 가르침을 상담에 쓰면’ 등 10월 30일까지 모두 16차례 진행된다.
강의는 매주 수ㆍ금요일 오후 2시~4시까지 조계사 불교대학 2층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교육참가비는 7만원이다.
한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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