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ㆍ경북지역 교수불자 모임인 법륜교수불자회는 7월 20일 경남 하동 칠불사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8대 회장에 강수균 교수(대구대 언어치료학과)를 선출했다.
또 부회장에는 김상달(영남대), 조현춘(경북대), 도태성(영진전문대) 교수를 뽑았으며, 박용억(경산대), 이준일(대구보건대) 교수를 감사로 선출했다. 실무급 이사는 신임 회장단이 추후 선임하기로 했다.
한편 법륜교수불자회는 총회에 이어 수련회를 가졌다. 60여 회원 및 가족이 동참한 수련회는 108 정근, 좌선 등으로 진행됐으며, 일수스님의 ‘선이란 무엇인가’ 법문과 최영식 문화재위원의 아(亞)자방 특강도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쌍계사를 참배한 뒤 일정을 마쳤다.
박봉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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