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소속 의원불자회와 직원 불교신도회가 통합돼 불교신행활동이 강화될 전망이다.
한나라당은 7월 18일 당무회의실에서 이회창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당소속 불자의원 간담회를 갖고 의원불자회와 직원 불교신도회를 통합하기로 했다. 통합 불자회 회장에는 하순봉 최고위원이 선임하는 한편 함종한 전 직원신도회 회장을 고문으로 추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불자의원들은 16개 시도별로 불자의원과 불자 원외지구당 위원장들을 배분, 불교관련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박봉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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