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청 불심회(회장 이길영)는 호국의 달을 맞아 6월 25일 은평구청 대강당에서‘호국 영령과 은평구민을 위한 대법회’를 개최한다.
은평구사원연합회가 후원하는 이번 법회는 성운스님의 법문과 축원, 호국발원문 낭독 등 조국을 위해 산화한 영령들의 극락왕생과 은평구민의 안녕을 기원하고자 마련된다. 또 성적 우수생, 효행 학생 등 은평구내 중ㆍ고등학교 모범학생에 대한 장학금 전달도 전달될 예정이다.
이길영 불심회장은 “‘호국의 달’의 의미가 2002 월드컵과 6ㆍ13 지방선거로 인해 퇴색되어서는 안된다”며 “불자들이 호국불교의 전통을 이어 조국과 국민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봉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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