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불교단체협의회(회장 정동진, 이하 철불협)는 5월 29~30일 경북 영천 은해사에서 수련회를 개최했다.
‘발상의 전환’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수련회는 짧은 기간의 사찰 생활체험을 통해 소비지향적 삶을 버리고 생태적 삶으로 바꿔가기 위해 마련됐다. 철불협은 철도불자 상호간 유대 강화와 신심을 돈독히 하는 기회로 삼아 신행생활의 변화를 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철불협은 참가자들에게 사찰에서의 예불, 발우공양 등 불교의식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불교사상을 일상생활 속에서 구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철불협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 회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모았다.
박봉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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