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한일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청년 불자들이 거리로 나섰다.
조계사청년회(회장 정우식, 이하 청년회)는 5월 1일 종로 제일은행본점 앞에서 ‘2002 한일 월드컵 성공기원 범불교문화시민운동’ 대시민 홍보활동 입제식을 갖고, 지하철 1호선 종각역과 국세청 일대 번화가를 돌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친절, 질서, 청결로 문화월드컵을!’이란 어깨띠를 맞춰 두르고 홍보에 나선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사무국장 법현 스님과 청년회 회원 30여 명은 홍보전단지를 일일이 나눠주며 시민들의 참여의식을 호소했다.
조계사청년회 정우식 회장은 “시민들 속으로 청년 불자가 직접 찾아가기 위해, 온 국민의 관심사인 월드컵 홍보행사에 적극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청년 불교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정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회는 5월 30일까지 한 달 간 지하철 역사 및 전동차, 대학로, 인사동 등 밀집가를 돌며 대시민 홍보활동을 펼친다.
김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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