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광사는 사업가인 전원기 지도법사의 지도로 올해 초부터 매주 월~금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중학생부터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소림무술반을 개강하자, 3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우즈베키스탄내 1천여 교민가운데 개신교 목회자 200명 등 500여명이 전도활동을 펼치고 있는 불교 불모지에서 이들 청소년들이 불교공부 모임인 ‘달마회’까지 구성하는 등 청소년법회가 활성화 되고 있다.
양기훈 주지법사는 “동양 무술에 대한 호기심으로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불교를 접하게 됐다”며 “달마회 구성을 보면서 현지인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로 포교전략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함을 절감했다”고 말했다. 후원(팩스)=998-71-1522713
김재경 기자
jgkim@buddhap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