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불교란 '생동하는 불교'란 뜻입니다. 깨달음을 구하면서 성실하게 일하고, 가정에 충실하고, 사회에 봉사하고, 법회를 봉행하는 생활인의 불교를 닦아나가고자 합니다."
세이클럽 불교동호회 '청년불교 우리사랑'(대표시삽 이성학,
http://club.sayclub.com/@lotus)에 접속하면 삶과 불교에 대한 의문이 속 시원히 풀린다.
불교를 잘 모르는 사람도 별 거리낌 없이 들어올 수 있도록 차 한 잔 마시며 이야기하는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2000년 1월 7일 개설된 이래 꾸준히 회원이 늘어 지금은 회원수만 3312명. 세이클럽 인증동호회 및 인기 동호회로도 선정된 관록의 동호회다.
전반적인 운영은 대표시삽 이성학 씨가 맡고 있지만 세부운영은 7명의 부시삽이 서울, 경북, 전남, 경남 등으로 나눠 지역관리, 동호회 기술ㆍ운영지원을 담당하며 활동하고 있다.
청년불교 우리사랑은 큰스님들의 법문을 담은 금주의 법문, 성철스님 시봉일기나 100문 100답 등의 교리문답장인 기획연재물이 있고, 봉사활동장소를 소개하는 자비와 봉사, 초심자 코너, 회원들의 세상 보는 관점을 알 수 있는 바른 세상 만들기, 젊은 날 인생상담 등의 코너가 있다.
자료실에는 수지독송자료실, 교리기타자료실, 도량불교사이트등 다양한 불교자료를 초심자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청년불교 우리사랑은 한달에 한번씩 각 지역에서 정기적으로 오프라인 모임을 갖는다. 단순히 만남을 위한 모임이 아니라 사찰을 정해서 스님들의 법문을 듣고 신심을 다지는 정진 모임이다.
또한 사찰 주변의 유물 유적답사도 함께 한다. 모임 후에는 게시판에 그날의 법문을 정리해 올려 법회에 참석치 못한 회원들에게도 법향을 나누는 아름다움을 발휘한다.
삶에 대한 희망도 짧은 날의 고뇌도 함께 나눌 수 있어 좋은 곳. 청년불교 우리사랑에 가면 기쁨이 있다.
이한길 기자
sunggak@buddhap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