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포교사회(회장 백원기)는 3월 9일 조계종 총무원 불교회관 1층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월드컵 템플스테이 지원 등 국제포교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국제포교사회는 32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 템플스테이 외국어 자원봉사자 2차교육이 시작되는 22일 전까지 외국인용 <사찰안내 지침서>를 발간하기로 했다. 한국 사찰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안내서이자 외국어 자원봉사자를 위한 지침서 역할을 할 이 책자는 한국불교의 역사, 사찰 구조 및 예절, 불교용어 및 사찰정보 등이 수록된다.
국제포교사회는 또 불교 영어수업을 원하는 사찰 및 단체에 대한 인력지원,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한국어 및 컴퓨터 교육, 주한외교사절 초청법회와 외교관 부인 초청법회 등도 실시해 한국불교를 알리는 첨병 역할을 할 예정이다. (02)722-2206
김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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