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방지법 폐기를 촉구하는 종교인 선언대회'가 3월 12일 오후 2시 기독교회관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지난 11월 국정원이 입법 예고한 '테러방지법'의 문제점을 알리고 법안 폐기를 주장하기 개최됐다.
불교인권위, 실천불교전국승가회, 한국불교대학생연합회 등 범종교단체들은 이날 행사에서 "테러방지법은 국정원의 권한을 강화하는 반인권법이다"며 "기존의 법들을 보완해 테러에 대해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강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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