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8 (음)
> 신행 > 신행
'불심모은 민중의 지팡이' 충남경찰청 불교회 창립
충남지방 경찰들의 불심이 하나로 모아졌다. 충남경찰청과 14개 도내 경찰서 불자들이 '민중의 지팡이로서 자비와 보살행을 실천한다'는 슬로건을 걸고 충남경찰불교회를 창립했다.

3월 3일 오전 11시 충남지방경찰청 상무관에서 봉행된 창립법회에는 김중겸충남경찰청장을 비롯한 경찰불자 5백 여명과 충남지방경찰청 경승실장 법장스님(수덕사주지), 마곡사 주지 진허스님 관촉사 주지 탄우스님 갑사주지 장곡스님등 지역 불교계 인사, 심대평 충청남도 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법회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정대스님은 포교부장 상운스님이 대독한 법어를 통해 "삼독심으로 물든 세상에서 정의와 평화를 수호하는 최일선의 경찰관 여러분들이 부처님에 귀의해 그 가르침대로 살아가고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기를 서원하니 이보다 더 아름다운 일은 없을 것"이라며 "이러한 공덕으로 우리 사회가 더욱 밝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충남지방경찰청 경승실장 법장스님도 대회사를 통해 "오늘의 법회를 계기로 개인과 사회의 깨달음과 행복을 이끄는 경찰불자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법회에서는 충남지방경찰청 불교회의 창립에 기여한 공이 큰 경찰관들에 대한 표창패도 수여됐다. △조계종총무원장 표창패:이을수(충남지방청) △경승단장 표창패:임정묵(천안경찰서), 이정순(충남지방청) △충남청경승실장 표창패:최병환(공주경찰서) 전영선(둔산경찰서) △전국경찰청불교회장표창패:박노황(대전북부경찰서) 이귀남(대전동부경찰서), 김진성(천안경찰서).

대전=임연태 기자
ytlim@buddhapia.com
2002-03-05
 
한마디
닉네임  
보안문자   보안문자입력   
  (보안문자를 입력하셔야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내용입력
  0Byte / 200Byte (한글100자, 영문 200자)  

 
   
   
   
2024. 11.28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원통스님관세음보살보문품16하
 
   
 
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