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 신흥사(주지 법일)는 2월 26일 문화교육관 기공식을 개최했다.
총건평 92평에 지하1층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되는 문화교육관은 지하1층에 종무실, 방사, 화장실 등이, 지상 1층에는 문화공간으로 사용될 강당이 들어선다.
특히 1층 강당은 수련회, 한문학당, 세미나 등 불자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문화교육관은 12월 개원될 예정이다.
주지 법일 스님은 “그동안 신도들을 위한 전용 교육공간이 없어 불편했다”며 “청소년과 신도들의 교육공간 이외도 누구나 회의 및 공적인 모임을 가질 수 있는 장소로 열어놓겠다”고 밝혔다.
김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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