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사 신도회(회장 박수관)는 2월 5일 범어사 보제루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108개 말사에서 종사하고 있는 종무직원 자녀 18명에게 1천8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범어사 주지 성오스님, 박수관 신도회장을 비롯한 범어사 신도회 임원들은 이날 이범석(동국대 불교학과 4) 학생, 박재범(부산대 법학과3)을 비롯 18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맑고 향기롭게 부산모임(본부장 박수관)에서도 8일 맑고 향기롭게 사무실에서 불우한 이웃돕기 행사를 갖고 50세대의 제수용품비, 성우원, 정화양로원, 용호복지관 등 복지시설 지원금 등 총 1천6백 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박수관 본부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힘들어하는 이웃과 하는 것은 불제자가 앞서 실천해야 하는 덕목”이라며 “온정 어린 마음을 함께 나누면서 어려움을 극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산=천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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