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8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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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훈이를 살려주세요
“부처님의 아들입니다. 태훈이를 살려주세요.”

16살 어린 청년불자 태훈(마산 삼진고 1년 휴학중)이. 부처님께 간절히 불공드려 낳은 아들이 급성 골수백혈병에 걸렸다는 것은 어머니 김명숙씨(43)에겐 믿기지가 않는다.

어머니 김씨와 이들 가족이 이렇게 감당 못할 일이 벌어진 것은 지난해 5월. 학교를 마치고 돌아온 태훈이가 갑자기 쓰러졌다.

그 후 여의도 성모병원에 입원하면서 열흘에 200여 만씩이나 드는 병원 치료비는 물론이고, 계속되는 항암치료로 괴로워하는 태훈이를 볼 때마다 바라보고만 있을 수밖에 없는 이들 가족에게는 가혹한 형벌이나 마찬가지다.

게다가 건설 일감을 따서 그날 벌어서 먹고 사는 비정규직 노동자인 아버지 정대진(45)씨에게는 1억원이 넘게 드는 골수 이식 수술비용은 너무나도 힘든 부담이다.

부산 혜월사 신도인 이들 가족을 지켜보던 주지 해공스님은 “평소 빠듯한 살림에도 김 보살은 자원봉사와 어려운 사람들에게 물질적 도움을 알게 모르게 실천해왔다”며 불자들의 도움을 호소했다.

전화 : 02-734-8050 후원계좌 : 농협 053-01-243778 예금주 생명나눔

김철우 기자
in-gan@buddhapia.com
200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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