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백창기) 신년 하례회가 지난 1월 21일 저녁 한국일보 송현클럽에서 열렸다.
이날 백창기 중앙신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계종단 출범 40주년을 맞아 불교의 위상회복이라는 큰 흐름에 재가불자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데 총력을 기울릴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제 1회 불교지도자 대회 개최, 올바른 신행 문화 만들기, 지역 조직화 사업, 정보화사업 등 새해 사업 계획을 밝혔다.
포교원장 도영 스님(포교원 연구실장 정호스님 대독)은 격려사에서 "중앙신도회가 올해 계획하고 실천하려는 모든 사업이 원만 성취되기를 기원한다"며, 이를 위해 신도단체 지도자들이 앞장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중앙신도회 고문, 지도위원, 회장단, 소속 연합신행단체장 등이 참여한 이 날 행사에는 조홍식, 김종서 고문, 남강수, 홍옥진 지도위원, 명호근 수석부회장등 회장단 전원, 이선희 감사,김규범 대불청 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김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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