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한빛은행불자회(회장 하명찬)는 1월 12일 영주암에서 신년 간부 간담회를 열고 불자회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하명찬 회장, 이봉수 부회장, 배상신 부장 등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회원 교육 방식의 변화, 인터넷을 활용한 부처님 말씀 생활화, 불교 관련 문화체험을 통한 신심 고양 등의 방법이 논의됐다.
올 한해에는 현재 42명의 기존 회원들과의 교류와 친목을 다지는 한편, 부산 경남 지역의 50개 한빛은행에서 근무하는 불자들에 대한 포교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하명찬 회장은 “인터넷으로 회원들에게 매일 법문이나 부처님 말씀을 메일로 서비스해서, 법회에 참여하지 못해도 늘 가까이에서 부처님 말씀을 접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불교관련 영화, 그림 등을 통한 문화체험도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염불, 목탁 등 불교 의식과 집전에 대한 1박 2일 과정의 교육을 2번 이상 실시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오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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