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교를 위해 헌신해 온 박상호 법사(53, 전 군법사)가 수술비가 없어 애를 태우고 있다.
군법사 재직시 공무중에 오토바이로 왼쪽다리를 절단하게 되어 의족생활을 하고 있는 박법사는 5년 전 발병한 만성신부전증으로 몇 년째 혈액투석을 받고 있다. 게다가 10년 동안 앓아온 간암증세로 인해 혈액투석비용과 치료비, 생활비 등이 턱없이 부족해 부인과 자식 3명이 근근이 생활을 꾸려가고 있다. 매년 정기적으로 간암세포를 제거해줘야 하는 색전술 수술비용이 6백만원이나 들어 가뜩이나 어려운 살림형편을 쪼들리게 하고 있다.
도움주실 분은 농협 053-01-243778(예금주 생명나눔)를 이용하면 된다. (02)734-8050
김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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