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청불자회(회장 정상현, 지적과장)는 새해부터 ‘연꽃심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타 지역과 비교해 춘천 불교계의 신행활동이 부족하다”고 판단한 불자회는 스님과 불자들이 함께 하는 행사를 부심하던 중 이번 캠페인을 계획했다.
‘연꽃심기 캠페인’은 1월부터 3월까지 연꽃 심기를 희망하는 스님과 불자들의 접수를 받아, 4월 중 공지천 팔각정 및 수변공원 일대서 대규모 법회를 봉행하고 연꽃을 심는 것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불자회는 무안군농업기술센터에 식생 가능성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캠페인 진행을 위해 2백만원을 마련했다. 또한 일반 불자들의 캠페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권선문을 작성, 심운사, 봉덕사, 부흥사 등 15개 사찰에 배포할 예정이다.
오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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