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아카데미(이사장 윤천수)는 '이슬람과의 대화'라는 주제의 강좌를 개최, 종교분쟁의 원인을 진단해 본다. 12월 5일부터 4일동안 법련사 2층 불일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강좌는 최근 벌어진 미국과 아프칸의 대결을 비롯한 서방과 이슬람 간의 충돌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규명하고 종교인과 일반인들의 상호이해를 증진시키자는 의도 아래 준비됐다.
이번 강좌에서 이원삼 선문대 교수와 김중관 명지대 교수, 서재만 한국외국어대 교수는 이슬람의 종교와 문화, 경제, 정치와 외교 등의 주제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또한 마지막 날인 8일에는 불교와 이슬람, 기독교의 성직자와 신도들이 참석하는 '이슬람과 한국종교와의 대화'라는 좌담회가 열릴 계획이다.
강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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