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회(지도법사 법륜스님)는 11월 21일 오후 1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 정토회관 3층 강당에서 ‘소박한 녹색장터’를 연다.
이번 녹색장터에서는 돗자리를 깔고 ‘개인 가게’를 차릴 수도 있고, 망가진 우산천을 이용한 장바구니, 낡은 청바지로 만든 가방 등 ‘재활용품 전시’도 할 수 있다.
무겁고 큰 물건은 인터넷(www.jungto.org)상의 '추천합니다 게시판'이나 법당 벽면에 아담하게 마련되어있는 '물건 나누기 게시판'에서 나눌 수 있다.
정토회 환경특위 최기진 간사는 “이번 녹색장터는 본래 물건이 가진 쓰임새와 가치를 살리려는 사람들의 첫걸음”이라면서 “수익금은 북한 동포를 돕기 위한 통일돼지를 살찌울 것”이라고 말했다. (02)587-8993
김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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