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은사가 10월 27일 토요일 ‘삼천배 철야정진법회’를 가졌다.
저녁 7시부터 새벽 4시까지 진행된 이날 법회에는 주지 원혜스님을 비롯한 사중스님 18명 전원과, 종무원 22명 전원을 포함해, 봉은사 신도와 불자 등 1만여명이 참석했다.
대웅전, 법왕루, 선불당, 미륵전 등이 불자들로 꽉 들어차 밖에서 삼천배를 하는 불자들도 많았다.
특히 매년 한 차례씩 봉행되는 삼천배 철야정진법회는 예년과 달리 종무원들과 스님이 한명도 빠지지 않고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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