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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일 종교NGO네트워크’ 출범
참여불교재가연대와 천주교정의구현전국연합, 기독시민사회연대는 11월 5일 오후 2시 명동 전진상 교육관에서 ‘개혁을 위한 종교NGO네트워크’를 발족시키고, 본격적인 종교 자정운동에 나선다.

발족식과 기념심포지움을 겸한 이날 행사에서 종교NGO네트워크는 ‘맑은 종교를 위한 종교인 경제윤리헌장’과 향후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이 시대 한국종교가 실천해야 할 경제윤리’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종교NGO네트워크는 또한 각 종교별로 5인씩 15명을 ‘맑은 종교인상’ 제정위원으로 위촉, 12월 중순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 상은 종교재정의 투명한 운용에 기여하고 청정한 수행태도를 보여준, 종교별로 각1인씩 3명의 종교인들에게 수여된다.

종교NGO네트워크는 한국종교의 근본적인 문제가 ‘재정의 투명하고 올바른 사용’이라는 판단아래 올 3월부터 준비위를 꾸려 투명한 종교재정, 올바른 경제윤리 정립을 위해 워크샵과 토론회를 개최해 왔다.

정웅기 재가연대 시민사회국장은 “90년대 이후 한국종교는 ‘종교의 상품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영혼주식회사’라는 딱지가 붙을 정도로 사회적인 순기능을 다하지 못했다”며 “올바른 종교를 위한 개혁운동이 종교인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02)725-6231

김재경 기자
jgkim@buddhapia.com
200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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