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북한산 영취사(주지 치원)는 10월 27일과 28일 이틀간 관정대법사(寬淨大法師) 초청 마정수기 대법회를 가졌다. 관정스님은 올해 78세로 중국의 고승 허운(虛雲 1840-1959)의 제자로 40여년간 참선을 하고 이후로는 염불선을 수행하고 있다. 1967년 음력 10월 25일 복건성 덕화면 미륵동에서 좌선할 때 선정에 들어 6년 5개월간 관음보살의 안내로 극락세계를 참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염불선을 통한 정토수행법을 주창하고 있는 관정대법사는 이번 법회에서 불자들에게 "부지런히 공부하지 않고 득도를 하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5계를 지키며 부지런하 염불선을 닦아 본래자기를 내증하여 성불을 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임연태 뉴미디어부장
ytlim@buddhap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