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인불자연합회가 10월 20~21일 경북 영천 은해사에서 연합법회를 봉행하고 조직정비를 하는 등 활발한 신행활동의 초석을 다졌다.
특히 지난 4월 한국전력이 6개 발전회사와 전력거래소로 분사됨에 따라 각 단위로 나눠진 불자회가 처음으로 합동법회를 여는 것으로 연합회 활동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전망이다.
본사반야회, 전력연구원반야회, 월성원자력반야회, 영광원자력 선우회, 울진원자력 문수회 등 17개 지회 소속 회원 및 가족 1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20일 오후 7시 입재식을 시작으로 1080배 정진과 21일 오전 10시 30분 연합법회로 진행됐다.
오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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